​‘가화만사성39회’이상우,서이숙에“당신 아들 당장 죽어도 이런 미친 집에 봉해령 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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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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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가화만사성' 39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39회에선 서지건(이상우 분)이 장경옥(서이숙 분)에게 당신 아들이 당장 죽어도 이런 미친 집에 봉해령(김소연 분)을 절대로 보낼 수 없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가화만사성'에서 서지건은 장경옥이 자기 아들인 서영우(전진서 분)를 찾아간 것을 알고 장경옥 집에 가서 장경옥 앞에서 꽃병을 바닥에 던져 깨뜨렸다.

서지건은 장경옥에게 “제발 그만 좀 해”라며 “지금 당장 당신 아들 병원에 데려가! 그것이 어머니라는 사람이 할 도리야”라고 말했다.

'가화만사성'에서 장경옥은 “나의 며느리가 없으면 나의 아들에게 희망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서지건은 “당신 아들 당장 죽어도 이런 미친 집에 봉해령 안 보내”라고 소리쳤다.

유현기(이필모 분)는 집에 돌아와 장경옥 앞에서 깨진 유리조각으로 자기 손에 피를 냈다. 유현기는 “나의 손은 하나도 아프지 않은데 어머니가 나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은 아파요”라고 말했다.

서지건은 서도형(남명렬 분)에게 “아버지 나 그 사람 살려야 할 것 같아요”라며 “이대로 그 사람 죽게 하고 봉해령과 결혼하면 나 봉해령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너무 약해 싸울 수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서지건은 5년 전 실수로 교통사고로 서지건과 봉해령(김소연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죽게 했다.

서지건은 장경옥 때문에 팔을 쓰지 못하게 됐지만 자기 스스로 유현기 수술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 한미순(김지호 분)과 봉삼봉(김영철 분)은 짬뽕으로 내기를 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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