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반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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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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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주한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주요 지역의 반발이 거세다.

충북도는 긴급비상회의를 갖고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레이더의 위험성, 사드 배치 시 지역발전 역행 우려, 군사보호구역 확대로 주민권익 침해 우려, 전자파로 인한 항공기 항로 변경 및 교통안전 영향 등을 논의했다.

충국도는 “음성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사드가 배치되면 국제․경제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드배치반대 음성대책위원위는 11일 오후2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000∼3000 명이 참가하는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를 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1만 명 서명운동을 최대한 빨리 끝내 7월 중 서명용지를 국방부에 전달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앞으로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역대책회의를  11일 대규모 시위를 걎기로 했다.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반드시 사드 배치를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베네딕토회 왜관수도원 및 칠곡지역 8개 성당 신드부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칠곡 천주교 사제와 수도자는 칠곡 주민 반대에도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평화를 지키는 양심세력과 한국천주교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 반대 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사드배치 반대 평택대책위원회(준)(준비위원장 이은우) 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안중제일신협(안중읍사무소 맞은편) 강당에서 ‘사드배치문제’ 강연회를 열고 ‘사드배치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15일 10시30분에는 평택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재광 평택시장과도 만나 사드배치반대에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20일 오후 6시30분 평택역광장에서 “사드배치반대 평택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평택시민 10만인 사드배치반대 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우 대책위 준비위원장은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공동체를 지켜내고, 평화의 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자"며 " 또 다시 평택은 미군기지확장이전문제로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이 겪었던 눈물과 아픔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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