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송중기가 배우 브랜드평판 7월 조사결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송혜교가 2위, 하정우가 3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6월 8일부터 2016년 7월 9일까지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7명의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3591만284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했다. 지난 6월 브랜드빅데이터 3487만5645개와 비교해보면 2.97%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였다.
1위로 분석된 송중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423만9700 미디어지수 257,742 소통지수 135만4221 커뮤니티지수 132만2316 로 브랜드평판지수 717만397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51만3076보다 4.51% 하락했다.
2위로 분석된 송혜교 브랜드는 참여지수 167만9900 미디어지수 9만2008 소통지수 48만3912 커뮤니티지수 96만1380로 브랜드평판지수 321만7200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68만8555보다 31.38% 하락했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송중기, 송혜교, 하정우, 이민호, 전지현, 차승원, 김수현, 황정민, 유아인, 이정재, 이병헌, 송강호, 강동원, 유해진, 최민식, 이광수, 오달수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증감 순위는 유해진, 오달수, 차승원, 송강호, 최민식, 이정재, 이병헌, 강동원, 김수현, 이민호, 하정우, 이광수, 송중기, 황정민, 전지현, 유아인, 송혜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7월 배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1위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재난영화 '터널'로 스크린 복귀하는 하정우가 3위로 분석됐다”며 “브랜드평판 증감에서는 tvN 삼시세끼로 돌아온 유해진 (120.73% 증가)과 차승원 (92.38% 증가 )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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