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른손 통증, 5일 휴식하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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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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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오른손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본인은 휴식 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대호는 내일 뛰지 않을 것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며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윙하는 것조차 멈칫 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10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6회초 2사 3루에서대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와 교체됐다

경기 후 이대호는 "단지 통증이 있을 뿐이다. 아침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5일을 쉬고 나면 괜찮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5일 휴식 후 오는 16일에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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