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두번째로 ‘톱10’에 들었다.
송영한은 10일 일본 홋카이도의 홋카이도클래식GC(파72)에서 끝난 JPGA 챔피언십 니신 컵누들컵(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20언더파 268타(67·70·66·65)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다니하라 히데토(일본)는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무토 도시노리(일본)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송영한은 올시즌 들어 이 대회까지 투어 9개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개막전인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로 10위안에 들었다.
시즌 상금랭킹 1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이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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