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18회’온주완,남궁민 집에서 김병옥의 범죄 증거 훔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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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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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녀공심이'[사진 출처: SBS '미녀공심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SBS '미녀공심이' 18회에선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 분) 방에 들어가 염태철(김병옥 분)의 범죄 증거를 훔쳐 태우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미녀공심이'에서 안단태는 염태철(김병옥 분)에게 “당신이 준표를 납치하고 나의 아버지에게 맡겼지?”라며 “이 모든 것을 숨기려고 나의 아버지를 죽이려 한 것 아니야?”라고 추궁했다.

염태철은 “무슨 소리야? 그것이?”라고 부인했다. 안단태는 밖으로 나가서 염태철 때문에 해고된 수목원 관리자에게 진실을 말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 수목원 관리자는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석준수는 염태철을 만나 “이제 외삼촌과 같이 할게요. 모든 것을 숨길게요. 안단태만 없어지면 어떤 일도 안 일어난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염태희(견미리 분)는 염태철에게 “일 깔끔하게 마무리 된 거지?”라고 물었다. 염태철은 “10억 정도는 준비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염태희는 “그렇게 많이?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안단태는 염태철 책상에서 염태철의 칫솔을 가져 가려 했다. 염태철이 “왜 남의 칫솔을 가져가려는 거야?”라고 물었다. 안단태는 “당신이 준표를 납치했다는 거 유전자 검사로 증명할 수 있어”라며 “떳떳하면 칫솔 내가 가져갈게”라며 칫솔을 가져갔다.

석준수는 공심(민아 분)에게 안단태 방 비밀번호를 들어 안단태 집에 가서 안단태 방을 뒤졌다. 그리고 염태철이 준표를 납치한 증거를 훔쳐 염태철에게 가져가 태웠다.

SBS '미녀공심이'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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