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환경·농식품 등 4~6개 부처 이르면 이달 중 개각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11 06: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동력 확보 등의 차원에서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 초에 4~6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할 것이라는 여권 내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우선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외교부와 고용노동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10일 “개각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준비는 끝난 상황”이라며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여름휴가 직후 개각을 한 만큼 올해도 여름휴가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계속해서 장관직을 수행 중인 이동필 농식품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개각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의 경우 박 대통령이 강조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미숙한 업무처리로 여론의 질타가 쏟아져 개각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문체부는 최근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으며, 미래부는 최근 직원들의 기강 해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노동개혁 완수를 위해 노동부 장관도 교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