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경연대회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립합창단이 지난 9일 충청남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제42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우만식 지휘자 아래 53명의 단원이 모인 홍성군립합창단은 충남도에서 참여한 7개팀 중 금상을 수상하면서, 홍성군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과시했다.
이날 홍성군립합창단은‘가시리’와‘GLORIA’등 2곡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둔 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2000년 11월 창단한 홍성군립합창단은 최근 제40~41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각각‘동상’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문화 예술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6일 개최된 현충일 행사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홍성군립합창단의 위용을 높인 바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홍성군의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서산여성합창단이‘대상’을 수상했고, 계룡시합창단과 서천군합창단이 각각‘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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