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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첫 번째 참여 작가는 김중석 그림 작가다. 김중석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다. 네 번의 개인전과 여러 차례의 그룹전을 열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학생들도 가르쳤다.
2005년 ‘아빠가 보고 싶어’로 제5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나도 자존심이 있어!’, ‘주먹 곰을 지켜라’, ‘찐찐군과 두빵두’,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나는 백치다’,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나도 이제 1학년’, ‘행복빌라 미녀 삼총사’, ‘으악! 늦었다’, ‘엄마 친구 아들’, ‘에너지 광복절’ 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이번 전시 제목은 ‘고릴라 아저씨, 그림책은 어떻게 만드나요?’로 그림책 한 권이 나오는 과정을 취재 노트, 스케치, 원화 등을 통해 재현한다.
전시와 함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시 시작 전날인 오는 15일 작가가 도슨트가 되어 전시작품을 소개하는 오프닝 행사와 다음달 13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작가와 함께 노트 만들기’, 전시 종료일인 8월 21일 갤러리 내에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그림책 작가의 방’에서는 올 연말까지 ‘숲 속 재봉사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향랑 작가와 마이볼, 엄마 꿈 속에서, 파란 파도 등의 작품을 펴낸 유준재 작가와도 만날 수 있다.
전시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참고하거나 주엽어린이도서관(031-8075-9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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