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국내 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슈퍼푸드 브랜드 ‘보뚜슈퍼푸드’의 스페셜 딜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뚜슈퍼푸드는 고밀도·고영양 슈퍼푸드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식품 전문 기업으로 10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8퍼센트 대출 심사팀은 주력상품인 아사이베리의 수입량이 1300톤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보뚜슈퍼푸드의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P2P 대출금은 경기도 광주의 보뚜슈퍼푸드 물류센터 시설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뚜슈퍼푸드스페셜 딜의 투자 목표 금액은 총 1억 원이다. 투자자 모집은 이달 11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대출 상환 기간은 5개월이고 대출 금리는 연 6.25%다. 투자자는 8퍼센트 홈페이지의 ‘보뚜슈퍼푸드 스페셜 딜’ 채권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박종성 8퍼센트 이사는 “보뚜슈퍼푸드가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대출금을 생산·물류 센터 증설에 투자해 소비자의 식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바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범 보뚜슈퍼푸드 대표는 “이번 스페셜 딜을 통해 건강한 식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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