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167억 규모 핵융합전원장치 수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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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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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다원시스가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의 KSTAR NBI 2차분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에 계약된 금액은 총167억원(VAT포함)으로 작년 매출액 대비2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2020년12월까지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최근 전동차 사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번 수주계약 체결로 핵융합발전 전원장치사업 역시 계획대로의 성과를 보이며 사업 및 기술역량을 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원시스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핵융합발전 프로젝트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에 참여해 핵융합전원장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KSTAR, ITER 프로젝트의개발 진척도에 따라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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