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본 데뷔를 공식화 했다.
소년공화국은 지난 3일과 6일에 각각 일본 오사카 텐진 홀과 도쿄 야마다 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일본 단독 콘서트 'Boys Republic Japan Tour 2016'를 진행했다. 소년공화국은 지난달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일본어 버전 ‘헬로(Hello)’를 포함해 총 12곡의 라이브를 소화하며 이들의 강점인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콘서트 후반부에는 오는 9월 28일 일본 데뷔 싱글 발표를 알리며 이와 함께 데뷔 싱글인 ‘온리 걸(Only Girl)’ 무대를 깜짝 공개해 일본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또한 마지막에는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됐는데 이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멤버들은 물론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팬들마저도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9월 일본 데뷔 준비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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