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헤지펀드 재간접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 2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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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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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 해 개시 예정인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재간접펀드 우선협상대상자로 '블랙록'과 '그로브너' 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위탁운용 계약 체결을 마무리 한 뒤 2곳에 각각 미화 5억 달러 이내의 자금을 위탁할 방침이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 헤지펀드 투자가 기금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함으로써 안정적 기금운용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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