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글로벌 주식회사는 GS글로벌(45%)과 GS건설(20%), 국제 자동차물류기업 왈레니우스윌헤름(10%), 경기평택항만공사(5%) 등이 지분을 가진 회사다.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2473억원을 들여 기존 평택·당진항 1단계 항만배후단지 인근에 113만4000㎡ 부지를 조성하고 전력·상하수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수부가 공공개발만 가능하던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작년 12월 민간에 개방한 이후 처음으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사업이기도 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자동차물류기업이 항만배후단지 실수요자로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전망이 밝다"면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6300여명의 고용창출과 2조50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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