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서 다문화 운전면허교육 수료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는 지난7일 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 31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16년도 다문화 운전면허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었으며 ’16. 6. 2~ 7. 7 사이 5주동안의 교육을 이수한 모든 수강생들 대상으로 서부경찰서 외사계에서 자체 제작한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인천서부서 다문화 운전면허교육 수료식 [1]


수료식을 통해 수강생들은 강의를 진행해준 서부서 외사요원에게 편지, 화분 등을 선물하며 그 동안의 감사메시지를 전하였고 다같이 모여 다과를 나눠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수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운전면허교육에 참석하는 수강생 유00(이라크 출신)는“강의를 진행해주신 선생님은 한국어가 서툰 수강생들을 배려하여 한 문제씩 설명해주었으며 2시간동안 힘든 내색 하나없이 유쾌하게 강의를 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선생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꼭 운전면허를 취득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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