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2 반도유보라 10차 2단지 조감도 [이미지=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지난달 남동탄에 선보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가 정당계약 후 1주일 만에 완판됐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가 완판된 배경으로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와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 경쟁력 있는 분양가, 호수공원의 미래가치 등을 꼽았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이번 단지의 완판은 그동안 저평가됐던 남동탄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라며 "1단지에 이어 2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도 벌써부터 몰리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반도유보라 10.0' 1단지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1040만원대인 반면 북동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0만 원 선으로, 2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여기에 남동탄 지역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호수공원 조성계획 발표 등 풍부한 개발호재 등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D중개업소 관계자는“카림애비뉴 3차가 조기 계약 완료됐고, 었고,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인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특히 실수요자들의 계약률이 높았던 것 같다. 정당계약 후 일주일 만에 완판된 것은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남동탄 분양시장에 놀라운 결과”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이 이번 완판을 발판으로 오는 8월 초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단지와 합해 총 2756세대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1단지에 이어,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가 들어서며,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유명 교육기관과 연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 1.6km 둘레길,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그리고 단지 테마형 조경시설 등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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