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링고 스타(76)가 한국을 찾는다.
링고 스타는 올 11월 월드투어 공연 '링고스타 앤드 히즈 올스타 밴드'의 일환으로 내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내한해 많은 팬들의 성원을 받은 가운데 링고 스타까지 내한을 확정지으며 비틀즈 마니아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올스타 밴드로 록 밴드 토토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와 유토피아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토드 룬드그랜이 합류,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존 레논(보컬, 기타), 폴 매카트니(보컬, 베이스), 조지 해리슨(기타) 등과 함께 비틀즈 전성기의 '패브 포' 멤버로 활약했다. 비틀즈에서 드럼과 하모니를 담당한 링고스타는 '위드 어 리틀 헬프 프롬 마이 프렌드'와 '옐로우 서브마린' 두 곡의 메인 보컬로도 참여한 바 있다.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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