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1일 산업체근로자 건강증진 차원에서 박달동 소재 코카콜라 물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는 신체활동 부족과 고 나트륨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오는 건강불균형을 바로잡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4월부터 이곳 사업장의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이동상담실을 개설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한 짬짬이 건강교실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캠페인이 벌어진 11일에는 ‘당 섭취 줄이기’ 및 ‘일상이 운동이 되다’를 테마로 평상시 단맛을 줄이고 계단을 자주 이용하겠다는 서약서를 통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길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건강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요청이 있을 경우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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