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순방에 맞춰 아리랑TV가 특집을 마련했다.
아리랑TV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아셈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순방을 맞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집방송에서는 대통령의 순방 일정별 동행취재를 비롯해 시사보도, 교양, 다큐멘터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시각에서 순방의 의의를 짚어본다.
특히 이번 아셈 정상회의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열린다는 점에서 브렉시트 대응책 논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리랑TV는 이러한 정상회의 현장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뉴스 및 시사프로그램에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아리랑TV는 이번 박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몽골 대표 국제방송사간 프로그램 교환 및 상호 방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리랑TV에서 제공하는 국정기조 10부작 다큐멘터리 '코리아 온 더 라이즈'(7월 14일~23일 오전 7시)는 몽골 MNB에서 방영된다. 몽골 MNB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4편 '아리랑 스페셜'(7월 16일 오전 7시, 7월 17일 오후 8시, 7월 23일 오전 7시, 7월 24일 오후 9시)은 아리랑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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