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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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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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13~15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삼평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지역은 살아있는 학교! 그로잉-업(Growing-up)'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기존에 단순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에서 그치지 않도록 지역인프라 연계를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직업을 알고, 진로를 설계해보는 자기주도형 직업탐색활동과 자율과정 위주의 동아리활동이 결합된 혼합모형으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크라우드펀딩(기획)교육, 프로젝트팀(동아리)구성, 분야별 직업인을 만남에 있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역 내 공간구축, 대학생 진로멘토단 구성 및 운영, 진로교구 및 워크북 개발 등이다.

삼평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서는 1일차 크라우드 펀딩 기획교육으로 프로젝트팀(동아리) 구성, 2일차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15명의 직업인 멘토를 만나게 되며 NC소프트, 웹젠 등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진로 워크북 및 교구를 활용하여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스스로 정리하고, 공유하며 마무리 하게 된다.

하반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해야 하는 (분당·판교지역) 학교에서는 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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