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전세계 인기 여행지 열 곳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여행지 1위는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전년 동기 대비 예약이 74.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일본 오사카, 3위 서울, 4위 일본 오키나와, 5위 일본 도쿄, 6위는 부산이 차지하는 등 근거리 여행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 대비 예약 건 수가 크게 성장한 지역도 눈여겨볼 만하다. 베트남 다낭(13위)은 작년 동기 대비 무려 308.7%의 예약이 증가하는 등 2016년 상반기 뜨는 여행지 1위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