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인천은 새로운 지역환경에 걸맞는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인구 300만, 기업하기 좋은 인천 만들기’라는 주제를 선정했으며, 이에 대해 지자체를 비롯하여 고용 관련 기관 및 학교, 기업, 노동계, 시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하운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가 ‘300만 인천, 인구와 고용’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오준병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인천 만들기’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윤금상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 일 인천경영자총협회 기업지원본부 실장, 김정규 창조경제진흥원장, 옥우석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 이윤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고용포럼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지난달 박병만 인천시의회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지역 내 고용관련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용이슈를 발굴 및 공론화하여 현안 해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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