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스마튼병원,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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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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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12세 청소년 여성 대상,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접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부천 정형외과 스마튼병원(병원장 장세영)은 만12세(03~04년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으로 포함 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질환으로 전 세계 여성암 중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평생 적어도 여성 4명 중 2~3명이 한 번 이상 감염될 확률이 높은 질병이지만 백신으로 백신 유형에 포함되는 자궁경부암은 70%정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에는 1회 접종 비용만 하더라도 15~18만원으로 부담이 컸지만, 이제 만12세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국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참여의료기관인 부천 스마튼병원을 방문하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가다실)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을 원하는 여성청소년은 부천 스마튼병원 내과/건강검진센터에서 1:1 의료상담 후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으로 여성청소년들이 적시 적기에 접종을 받고 사전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 스마튼병원 1661-05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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