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감시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항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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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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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해수청, 상반기 해양·항만환경 정기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지난 6월21일~7월1일 인천항에 입주한 부두운영사·하역사 등 업․단체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작업현장에 대한 전면적인 해양·항만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항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기름·유해물질 투기 여부와 각종 오염물질·폐기물 등의 방치 여부 및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내항(10개사) 폐기물․폐사료 방치 등 10건 △북항(9개사) 야적장 쓰레기 방치 1건 △연안항(6개사) 물량장 주변 쓰레기 방치 1건 △경인항(5개사) 야적장 쓰레기 방치 등 2건 등 총 14건이 지적되었으나, 빠른 시일 내에 모두 시정하여 쾌적한 해양․항만 환경 유지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결과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검업체 수와 비교하여 살펴보면 내항을 제외한 외항은 지적사항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해양 및 항만의 환경관리 실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지난 2012년 10월 출범한 '천항 해양·항만 환경감시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최근들어 인천항이 눈에 띄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정기점검 결과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양․항만 환경개선협의회를 통해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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