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는 아이들 사회의 모습을, 20·30대 관객층에는 자신의 과거를, 더 나아가 학부모 세대에는 지난 시절의 공감을 끌어내는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우리들’은 열한 살 소녀들의 복잡다단한 인생을 담은 영화로 윤가은 감독의 데뷔작이자 베를린, 끌레르몽페랑 등 각종 유수 영화제 수상작이다. 여기에 ‘밀양’, ‘시’의 이창동 감독이 기획·총괄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여름방학 특별 상영작인 ‘우리들’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진솔한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들’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방학 기간 동안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어울림영화관에서 매주 금, 토(10:30, 14:00, 16:00) 각각 3회씩 상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경로인 및 아동, 청소년, 장애인은 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기획담당(031-960-975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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