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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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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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축제’에서 도내 10만 여성단체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도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충북 여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충북미래여성플라자를 지난 5월 개관하는데 있어 아낌없는 지원을 한 지사님께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슬로건인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의 뜻과 상통하는 “여성·가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성평등정책팀 신설(2012년), 충북여성재단 설립 추진,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14년 39개소→15년 80개소),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등으로 가족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행해왔다.

여성의 공공분야 참여 확대를 위한 도내 여성인재 발굴(560명), 여성행복지원단 운영, 양성평등의 올바른 이해와 의식 확산을 위해 학습카툰 제작과 여성문화제, 양성평등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한부모 가족·다문화가족 등 취약가족에 대한 생활안정과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점과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취업지원 인프라 강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서비스 제공, 여성 희망일터 사업 추진 등 여성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겠으며 이렇게 뜻 깊은 감사패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10만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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