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공사 순조

  • 시공사,“준공에 차질없도록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국제공항 간 광역간선망의 확충을 위해 공사 중인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345억원을 투입하는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행정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사이에 양방향 2차선 도로 4.72㎞를 신설,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8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15년 1월 착공됐고 작년말까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대부분 완료, 지하차도 및 토공 작업도 공정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는 공사 주요공정인 병천천교 세로보(거더) 64본 중 32본이 거치됐고 나머지 32본 거치도 연내 완료 할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청주공항의 연결성과 청주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공사인 우석건설 김봉학 소장은, ”현재 공정률은 16%이고, 우리 회사의 명의를 걸고 명품 세종시 건설에 걸맞게 안전, 환경,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해 준공목표 연도인 2018년 말일까지 개통 되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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