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노란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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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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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보호구역 4개소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교체된 신호등은 노란색 외관에 챙의 내부는 검은색을 사용해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원거리에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중 은행동 검바위 초등학교, 거모동 군자 초등학교, 정왕동 서해 초등학교와 노인보호구역 능곡동 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를 마친 상태이다.
 

[노란색 신호등_사진]

 시 관계자는 “노란 신호등을 통해 보호구역 구간을 운전자들이 원거리에서부터 인지함으로써 신호위반 예방 및 차량속도 저하를 유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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