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스타 1위' 2000억원…포브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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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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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26)가 美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스타'로 뽑혔다.  美 폭스뉴스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통장 계좌에 빈 공간은 없었다고 했다.

폭스뉴스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포브스지 연례 선정 '가장 돈 많이 번 스타 톱 100' 명단에서 1억 7000만 달러(약 2000억원)의 수입을 올려 1위에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밖에 라이벌 아델은 8050만 달러를 벌어 9위, 마돈나는 12위(7650만 달러), 리한나는 13위(7500만 달러), 케이티 페리는 63위(4100만 달러)였다.

이중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월드 투어' 공연은 지난해 2억 달러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위프트의 전 남친이었던 캘빈 해리스는 6300만 달러를 벌어 31위에 올랐다.

이밖에 톱 10으로는 원 디렉션이 2위(1억1000만 달러), 배우 겸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6위(8750만 달러), '미디어 킹' 하워드 스턴이 7위(8500만 달러). 한국의 빅뱅도 4400만 달러를 벌어 54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지 커버에 오른 킴 카다시안은 5100만 달러를 수입을 올려 42위에 랭크됐다.  포브스지는 킴이 '킴 카다시안 : 할리우드'란 모바일 게임을 통해서만 수입의 40%를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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