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 서면(면장 정해순)은 부사리 일원에 확산되는 있는 벼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소부사마을영농법인(대표 함영수)을 시작으로 무인헬기를 동원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면의 경지면적은 1227ha로 지난 3년간 병해충이 거의 없었으나 최근 5월초부터 고온현상 등으로 조기 이앙답에서 먹노린재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실정으로 각마을 영농법인별로 무인헬기를 활용해 조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먹노린재는 벼포기에서 흡즙하여 목도열병과 유사한 피해증상을 보이며 벼농사에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발생전에 성충예방이 중요하다.
정해순 서면장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우리지역에 먹노린재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피해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예방에 철저히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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