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기대 광명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민선 6기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 공약실천 평가에서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 단체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양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1일 발표한 민선 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받았다.
양 시장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
양 시장은 74개 공약사업 중 30건의 공약을 이미 완료·이행했고, 나머지 공약도 적극 추진 중이기 때문에 공약이행률이 전국 시·군·구청장 평균보다 훨씬 높다.
특히 광명시는 공약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정확히 공개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도 운영하는 등 공약이행 및 평가 과정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양 시장은 “이번 공약실천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실천, 광명시를 살기 좋은 행복도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일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시·군·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100점) ▲2015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 분야(pass/Fall) ▲공약일치도(pass/Fal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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