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빠가 됐다.
12일 샘 해밍턴 소속사에 따르면 샘 해밍턴의 아내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해밍턴은 앞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부인과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태오 오늘 만날 수 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또 영어로 "윌리엄 해밍턴, 우리 오늘 만나게 될까"라며 아이의 영문 이름도 알린 바 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오랜시간 교제한 2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그는 2세를 품에 안게 됐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KBS2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tvN '섬마을 쌤', SBS '정글의 법칙',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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