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티켓, ‘레이블 무브먼트 vol. 1 부산’ 단독 티켓팅 오픈…인디 아티스트 공연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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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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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국내 인디씬을 대표하는 4개 인디 레이블 러브락,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붕가붕가레코드, 일렉트릭뮤즈의 연합투어인 '레이블 무브먼트(Lable Movement) vol. 1 부산' 공연 티켓을 멜론티켓이 단독으로 오픈했다.

‘레이블 무브먼트 vol. 1 부산’은 7월 15일, 16일 양일간 부산 경성대 인근의 공연장 세 곳(바이널 언더그라운드, 리얼라이즈,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 열리는 타운형 페스티벌. 이번에 멜론티켓은 티켓을 단독으로 오픈했다.

이번 공연은 인디 레이블들이 음악적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드는 합동 공연이라는 점과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부산 인디씬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록, 디스코, 블루스, 포크, 일레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인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15일에 파블로프(러브락),사람또사람, 선우정아, 정차식(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다운30, 지니어스(붕가붕가레코드),김목인, 빌리카터(일렉트릭뮤즈),언체인드가, 16일에는 데드버튼즈, 갤럭시익스프레스(러브락),신세하(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씨 없는 수박 김대중(붕가붕가레코드),강아솔, 세이수미, 이아립(일렉트릭뮤즈),스카웨이커스가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멜론티켓에서 단독판매하는 ‘레이블 무브먼트’ 공연은 ‘vol. 1 부산’에 이어 8월말에는 ‘레이블 무브먼트 vol. 2 서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멜론티켓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인디의 또 하나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인디씬 대표 아티스트들의 연합공연이라는 점에서 인디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인디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포함해, 여름을 맞아 부산을 찾는 이들에게도 화끈하고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멜론티켓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별 공연 추천, 음악사이트 멜론과 연동하여 공연 관련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론칭 초기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멜론티켓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디 음악을 음악 팬들에게 소개하고, 대형 공연뿐만 아니라 인디씬의 단독 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등 인디씬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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