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숙, 윤정수 위해 '디자이너'로 변신…길거리 런웨이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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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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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왼), 김숙[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님과 함께’ 김숙이 윤정수를 위해 직접 옷을 만들었다.

7월 12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의 가상 결혼이 그려졌다.

최근 김숙과 윤정수는 폭염을 피해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그러다 자다 깬 듯한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윤정수의 옷차림에 불만을 가진 김숙은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바로 재봉틀에 앉아 작업을 시작했다.

김숙의 망설임 없는 손길에 새롭게 탄생한 윤정수의 티셔츠는 지퍼를 열면 시원하게 통풍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힙합 스타일로 수건까지 달아 눈길을 끌었다. 땀이 많은 윤정수의 체질까지 고려해 안성맞춤형 티셔츠를 만들냈다.

이후 강제로 김숙이 만든 옷을 입고 외출하게 된 윤정수는 의외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박, 박성광, 김지민, 이수지와 함께 한 오나미-허경환의 집들이도 그려졌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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