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정일우가 '한식 알리미'가 됐다.
한국 배우 최초로 태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일우가 12일(현지시간) 현지 촬영장에 한국식 밥차를 배달시켰다.
정일우가 출연하는 태국 드라마 '러브 앤드 라이즈' 스태프들은 한국 김밥이 푸짐하게 마련된 밥차에 감동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 이 김밥은 정일우의 모친이 손수 만든 김밥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한국 음식인 김밥을 처음으로 맛본 태국 현지 스태프들은 뛰어난 맛과 정일우의 친근한 매력에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정일우는 다음 달 12일 첫방송되는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주인공 강지운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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