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실사를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로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S자산운용은 종합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사로 올해 3월 말 기준 운용자산 6조6000억원, 순이익 21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4.1% 등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량한 회사라고 DGB금융그룹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통자산 중시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우발 채무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올해 초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해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경쟁력을 지닌 자산운용사 인수는 DGB금융그룹의 수익원 다변화와 함께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