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12회’송기윤,소이현이 끓인 죽 먹고 탈락한 소이현 간병인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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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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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1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12회에선 유만호(송기윤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가 끓인 죽을 먹고 강지유를 간병인으로 채용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유만호는 오는 간병인마다 트집을 잡아 내쫓았다. 유만호는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간병인은 네가 구해 봐. 음식 솜씨 좋은 사람으로 구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채서린(김윤서 분)과 유강우가 직접 간병인 면접을 보게 됐다. 강지유는 이 소식을 듣고 “그래 채서린 실장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야”라고 마음 속으로 말하고 유만호 간병인 면접을 보기로 했다.

'여자의 비밀'에서 민선호(정헌 분)는 강지유에게 “간병인 면접 보지 말아요”라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모두가 아버님에 대해 아는데 나만 몰라요”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만호 회장 집으로 면접을 보러 갔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채서린에게 “간병인 면접은 내가 볼테니 그냥 출근해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아버님이 저에게 직접 시킨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변일구는 “언제부터 당신이 회장 말을 그렇게 잘 들었어?”라고 말했다.

결국 채서린은 그냥 출근하고 간병인 면접은 유장미(문희경 분)와 변일구가 보게 됐다. 변일구와 유장미(문희경 분)는 강지유가 간병인 경력이 없고 5년 동안 환자로 일한 것을 문제 삼아 바로 탈락시켰다.

강지유는 유만호 집에서 나가다가 가정부와 부딪쳐 죽을 엎었다. 강지유는 죽을 만들었고 그 죽을 유만호가 먹었다. 유만호는 “이 죽 만든 사람 당장 데려와”라고 명령했다.

유망호는 강지유에게 “당장 내일부터 출근해”라며 “나의 세끼 식사는 모두 네가 만들어”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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