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닥터스' 8회에서는 홍지홍(김래원)의 마음을 들었다 놓는 유혜정(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정은 "선생님, 제가 지금부터 어떤 행동을 할 거거든요. 인간 대 인간, 휴머니티요"라고 말한 뒤 지홍에게 다가가 포옹하듯 옷깃을 매만져줬다.
하지만 내심 다른 걸 기대했던 지홍은 혜정이 나가자 "뭐야, 쟤 지금 나 들었다 놓은 거야?"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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