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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 수지-설현 잇는 걸그룹 '대세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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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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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멤버 나라[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CF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나라가 최근 광고, 방송, 영화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녀'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걸그룹 '대세녀'에 오른 스타는 수지.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2012)을 통해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은 이후 20편이 넘는 광고를 촬영하며 대세 배우로 발돋음했다.

그 배턴을 이어받은 주자가 AOA 설현. 그는 한 통신사 광고에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입간판이 분실된 사건은 유명한 에피소드.

헬로비너스 나라는 이들을 잇는 다음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나라는 한 통신사 광고에서 9등신 몸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후 약 한 달 사이 7개의 광고를 계약하는 성과를 이뤘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라는 광고뿐 아니라 방송, 영화에도 연이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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