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13일 군에 따르면 D-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정문에 세워진 D-day 아치탑 앞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와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산과 온천이 숨쉬는 힐링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차별화된 전략과 지역 정체성을 담아 전국 최고의 품격 있는 성공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시에 진행되는 두 행사가 ‘낭만과 힐링의 도시 예산’을 알리고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깨끗한 환경 조성과 SNS 등을 활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의 참여와 축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 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덕산온천 관광지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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