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교육도 배달 되나요?"…'찾아가는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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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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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기념관, 지난 2006년 사업 시작…13일부터 사흘간 경북 김천 동신초에서 개최

독립기념관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 동신초등학교에서 '찾아는 독립기념관'을 실시한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독립신문을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 동신초등학교에서 지역방문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국내외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지난 2006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43개 지역 3만3460명이 이 교육에 참여했다. 

독립기념관 학예사와 동신초 학부모 11명은 사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을 돕게 되며, 독립운동사 주요 내용에 대한 전시, ‘나도 독립운동가, 임무를 수행하라!’ 체험활동, 3D 입체영화 ‘도토리훈장’ 상영 등이 펼쳐진다. 

나도 독립운동가, 임무를 수행하라!는 △‘이야기 독립운동을 완성하라!’ △'동지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한국광복군이 되어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담은 독립신문을 완성하라!’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불러라!’ 등으로 구성된다. 

독립기념관 측은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취지를 살린 모범 사례"라며 "일선 학교와 협력해 더 효과적으로 나라사랑 정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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