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LH공사현장 최저단가 해결하라”

  • 건설노동자 LH공사 인천본부장실앞에서 농성 돌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건설노조 경인본부 소속 노동자들이 12일 오후  2시부터 “검단신도시 최저단가 문제 해결을 위한 LH공사 인천본부장 면담”을 요구하며 LH공사 인천본부장실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5일 인천시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에서 “검단신도시 LH공사 현장의 전국 최저임금, 장시간 노동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사회적 교섭 틀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건설노동자 LH공사 인천본부장실앞에서 농성 돌입[1]



건설노조는 그러나 지난6일 LH공사가 인천시와의 면담에서 “하청업체와의 문제다. 전국 최저단가 아니다”며 노조 요구를 부정하고, “먼저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오라”는 조건만 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건설노조는 135일이 넘어가고,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을 한지 16일이 되도록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LH공사에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12일 LH공사를 방문,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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