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미국] 플래시핑거 신곡, 일주일만에 美 비트포트 차트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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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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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비트포트 차트 캡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 ‘술탄’(Soltan) 리믹스가 발매 일주일 만에 미국 비트포트 차트 2위까지 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술탄’ 리믹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일렉트로닉 차트 '비트포트' 하드댄스 차트에서 음원 공개 3일 만에 5위를 기록하고 일주일 만인 11일, 2위까지 올랐다.

‘술탄’은 플래시핑거와 이스라엘 유명 DJ 아발란쉬(AvAlanche)가 콜라보레이션 한 곡으로, 이번에 차트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리믹스 트랙은 폴란드의 디제이 프로젝트 프레스원(PrOject PressONe)이 작업에 참여했다.

‘술탄’은 일렉트로 하우스 기반의 역동적이며 파워풀한 드롭과 동양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트랙으로 이번 리믹스는 원곡의 독특한 개성을 고스란히 살려 보다 감각적인 사운드로 완성됐다.

리믹스 작업에 참여한 폴란드 DJ 프로젝트 프레스원은 그동안 전 세계 히트곡들을 리믹스해 온라인에 발표해 화제를 모아온 뮤지션으로 지난 해에는 싸이의 ‘대디’의 리믹스 작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플래시핑거의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은 “원곡의 개성과 감각적인 리믹스가 전세계 일렉트로닉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 팬들에게도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플래시핑거는 오는 29일 마카오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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