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이전해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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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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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회관역에서 동구 만석초교로 이전해 7.15. 개소, 영양정보 상담 등 식품안전 정보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가 현 남동구 예술회관역에서 동구 만석초등학교로 이전해 오는 1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는 식품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설치됐다. 이번 이전 개소로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 시민들에게 보다 업그레이 된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센터는 동구 만석초등학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실 3칸을 활용해 어린이 단체교육, 영양신호등 체험관, 요술거울체험관, 영양모형전시, 컬러푸드관, 건강측정관, 식품안전전시관, 손씻기 체험관, 인체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LCD 테마별 홍보영상을 상영할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센터장 1명 및 영양사 3명의 전문요원을 배치해 식품안전정보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식생활 건강을 위한 맞춤식 대민활동 강화 등 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식생활 안전지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 이용인원은 모두 4만9,933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icfood.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28-599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가 이전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식품안전에 대한 상담,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보가 적극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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