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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살펴보면 서울 등 상위 5개 지역이 평균가격을 끌어올리며 3.3㎡당 1018만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세종이 주도했다. 세종 분양가는 838만원을 기록해 충청권 지역 중 가장 높았고, 충남 810만원, 충북 806만원 순으로 평균 800만원대의 분양가를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에서 평균 분양가가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3.3㎡당 77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가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분양을 앞둔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격이 인하되는 분위기"라며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로 대외경기 불안이 커지는 등 부동산 시장 내 불안 심리가 높아지기 전에 과거침체 경험을 반추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인 안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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