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결혼이주여성 고향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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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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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제7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청나들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선발은 결혼이주여성 중 내국인과 결혼한 후 한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5년간 친정방문 경험이 없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올해 선발된 15가족에게는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가입증서, 전북은행 100만원 및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30만원 등 130만원의 체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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