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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국 하얼빈 관광객 15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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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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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7-8월 운항되는 김해공항과 중국 하얼빈간 전세기 취항이 김해와 하얼빈을 잇는 관광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13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8월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회당 최대 150명, 총 1,5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 관광객 유치는 지난 3월 중국 심양·하얼빈에서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 4개시·군과 경남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경남관광홍보설명회와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의 주요 성과로 볼 수 있다.

한국 유행에 빠르게 반응하며,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하얼빈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경남 4개시·군의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세기 관광상품이 하얼빈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해시의 관광코스는 은하사, 분산성를 비롯해, 특히 중국인 관광코스에 필수코스이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관광체험 50선’에서 4위를 차지한 찜질방(온천)체험을 주요 관광코스에 포함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

조강숙 김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중국인 전세기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천만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해시 관광지의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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