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에서는 사극과 현대극을 망라하고 다채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장혁이 세 번째 멘토로 출연했다. 멘토의 등장에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차오루는 팬심을 드러내며 ‘함부로 배우하게’의 공식 장혁바라기로 등극했다.
이렇듯 등장만으로도 녹화장을 들썩이게 한 장혁은 다양한 액션 경험을 토대로 한 수업을 약속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그는 오랫동안 친절한 액션 강의로 멤버들을 당황케 했고 시어머니 잔소리 같다는 반응에 “배우가 그냥 될 수 있었겠냐”며 센스 있게 응답했다.
특히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다쟁이 장혁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몸소 시범을 보여주는 순간에도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함부로 배우하게’ 액션 수업을 빛냈다.
이처럼 장혁은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지도로 카리스마는 물론 반전 입담으로 내재된 예능감까지 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지현, 안젤리나 졸리, 쿵푸팬더 등 영화 속 인물로 변신해 크로마키 촬영을 진행,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능청스러운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