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김범수(사진) 카카오 의장이 사회혁신사업가를 지원하는 시민단체 아쇼카 한국에 카카오 주식 3만주를 기부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지난 4일 카카오 보유 주식수가 1만주(3.62%)를 감소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김범수 의장의 카카오 주식은 1256만4461주(18.61%)로 줄게 됐다.
카카오 측은 공시를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7월 1만주씩, 3년간 총 3만주의 주식을 아쇼카 한국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쇼카 한국은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선정,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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