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13일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의 '기부스'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스는 2014년 10월 즐거운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만든 국내 최초 기부 전문 팟캐스트로 아프리카TV 생방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부스는 출연자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홍보하고, 홍보비 대신 현금·물품·재능 등을 기부하는 방송이다.
기획을 맡은 정찬우와 기부 아이콘 션, 서울 마포에서 고갈비 식당을 운영하는 천경희씨와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이재국 방송작가, 종합편성채널 패널로 박지훈 변호사,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의 이용수씨 등 6명이 출연한다.
기존의 기부 방송이 다소 심각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면 기부스는 출연진의 거침없는 입담과 웃음으로 인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생방송에는 즉석 더빙으로 유명한 인기 BJ 김마메가 출연, 재능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TV 만의 색깔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 중 시청자들이 선물한 별풍선도 모두 좋은 곳에 쓰일 예정이다. 적극적으로 소통한 시청자들을 추첨해 아프리카TV 퀵뷰 아이템과 컬투치킨 상품권 등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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